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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스라엘 외교·경제장관 10~13일 방한…FTA서명·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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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방한 일정 공유

방한 계기 양자 외교장관 회담 진행

산업부 장관 면담·FTA서명식 예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교부는 9일 이스라엘 외교 및 경제장관이 오는 10~13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배포하고 “이스라엘의 가비 아쉬케나지 외교장관과 아미르 피렛츠 경제장관이 해당 기간 방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 방한을 계기로 한·이스라엘 양자 간 외교장관 오찬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통상교섭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에 참석한다.

이데일리

외교부 전경(사진=뉴스1).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월 아쉬케나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이 합의한 한·이스라엘 FTA가 양국 관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공감하면서 통상·기술·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백신 접종 경험 공유 및 백신 기술 개발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외교·경제장관의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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