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0~ 7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작

1961년생~1947년생 대상

[자료 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60~74(1961년생~1947년생)세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예방접종 예약은 대상자가 사전예약 누리집 접속을 통해 쉽게 예약이 가능하며, 보호자(배우자, 자녀 등)에 의한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기간은 이달 27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지자체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종 대상자의 예약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는 예약 문의 전화 쏠림에 따른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인한 연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 어르신의 자녀 등 보호자들이 누리집이나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을 통한 예약을 진행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약 첫날 전체 대상자(3만8558명)의 9.3%가 넘는 362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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