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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 대회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정식 승인을 받은 K리그 공식 ‘피파온라인4’ e스포츠 대회다. 국내 프로 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전국 22개 K리그 구단이 참여한다.
넥슨은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7일 참가자 명단을 공개한다.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구단대표선발전 토너먼트를 진행해 22개 구단 대표를 선발하고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구단 대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 후 7월 17일 결승전 및 3, 4위전을 가진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 대회는 ‘피파온라인4’를 즐기는 K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우승 시 상금 600만원과 ‘EACC 한국대표선발전 본선 진출권’, 운영 지원금 900만원을 받는다.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3등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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