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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이 창비교육과 함께 평화·통일 현장체험 안내서 '대한민국 평화기행'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도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체험학습이 어려워진 점 등을 고려해 기획됐다. 도서에는 전국 각지 평화·통일 현장체험지 30곳에 대한 답사 내용 등이 담겼다.
도서에는 경기 파주 관련 교류 협력의 길 찾기, 강원 철원 관련 비무장지대(DMZ) 사라진 마을과 역사, 강릉·속초·고성 관련 동해북부선을 따라 금강산 가는 길 등 내용이 담겼다.
평화, 통일 의미가 담긴 서울, 충청·호남, 부산·대구·영남, 제주 내 장소 관련 내용 등도 수록됐다. 도서 내 소개 장소 관련 지도 등 정보는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통일부는 "책자는 시·도 교육청과 통일교육 연구학교 등 관계기관에 차례로 배포하고 일반 서점에서도 판매한다"며 "하반기에는 책자에 실린 30곳 중 15곳을 선정해 교사용 안내 영상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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