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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플로이드 살해 유죄' 쇼빈, 배심원 부정행위 등으로 재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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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배심원 작년 킹 목사 워싱턴행진 기념집회 참여 문제 삼을 듯

'배심원단 여론에서 격리 실패' 등도 청구사유로 제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배심원단에게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릭 쇼빈(45) 전 경관이 재심을 청구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쇼빈의 변호인 에릭 넬슨은 4일 미네소타주(州) 헤너핀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재심 청구서에서 법원이 재량을 남용해 쇼빈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한 데다가 법에 반하는 평결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