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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인더머니] 비트코인 6900만원대…이더리움은 410만원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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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원 찍은 도지코인, 700원대 유지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6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69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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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914만1000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0.62% 올랐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695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410만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05% 오른 418만6000원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개당 418만2000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업비트에 상장한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731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1일만 해도 300원대 중반에 머물렀던 도지코인은 5일 887원까지 올랐다가 가격이 내렸다.

해외 거래소에서 도지코인 가격은 0.6달러(60센트)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번 등 억만장자들이 잇달아 관심을 표명하며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번 급등이 8일로 예정된 머스크의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이트 라이브(SNL)' 출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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