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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도지코인, 50센트 넘으면서 부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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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지코인.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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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가격이 50센트를 넘으면서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가상자산 시장데이터 사이트인 코인게코를 인용해 지난주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졌던 도지코인이 57센트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유층에 대한 증세 계획을 공개하면서 급락했었다.

가상자산의 급부상에 대한 조롱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만들어진 도지코인의 가격은 올해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자주 트위터에 올리면서 인기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힙합 가수 스눕독과 솔자보이, 록그룹 키스의 리더 진 시먼즈도 밈과 트윗을 통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공개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현재 올해에만 도지코인 가치가 1만%가 급등했으며 시총이 630억달러로 트위터를 앞질렀을 뿐만 아니라 5대 가상자산에도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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