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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퇴…"경영권 안 물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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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퇴…"경영권 안 물려줄 것"

[앵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논란을 빚은 '불가리스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사퇴했습니다.

경영권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울먹이며 고개를 숙입니다.

불가리스의 코로나 억제 효과 발표로 논란을 빚은 지 3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