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법무부, 수용자 반복적 소환 관행 개선…"통계 산출해 관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법무부가 교도소·구치소 수용자들을 반복적으로 소환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출석 횟수 등을 통계로 산출해 관리합니다.

심우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오늘(4일)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정책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안을 공개하며 검찰 수사 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수용자의 출석 현황을 통계로 관리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수용자 개인별 수사 기관 등 출석 빈도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심우정 기조실장은 "수사하는 검찰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검찰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를 비롯해 통계지표 50여 종을 새로 개발하고 통계지표 공개 건수도 현재 171건에서 227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