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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차기 총장에 김오수 지명…"개혁 적임자" "검찰 장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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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김오수 전 법무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여당은 검찰 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고, 야당은 검찰 장악 선언에 방점을 찍은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으로 지명한 김오수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과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검찰 내 요직을 거쳤고, 현 정부 들어 세 명의 법무장관을 22개월 동안 차관으로 보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