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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청문회 앞두고…"두 딸과 출장" "부인이 절도로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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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4일)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해외 학회에 가면서 두 딸을 동반해 논란이 됐고,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가 절도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학술대회 포스터입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이 세미나 참석을 위해 지난해 1월 17일 출국했다가 일주일 뒤에 귀국했습니다.

그런데, 임 후보자의 두 딸도 같은 날, 같은 비행편과 목적지로 입·출국했습니다.


임 후보자는 대학교수로 일했던 지난 5년 동안, 모두 6번 외국 학회에 참석했고, 국가지원금 약 2천5백만 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