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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전염의시대] 뉴욕 요리사 '장티푸스 메리(Mary)'는 유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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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 미국 부유층 디저트의 중심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아이스크림이었다.

그리고 이 아이스크림으로 뉴욕에서 유명세를 탄 요리사는 10대 때 미국으로 건너와 발군의 요리 솜씨를 뽐낸 아일랜드계 이민자 메리 맬런(Mary Mallon)이었다.

그녀의 시그니쳐 메뉴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복숭아와 라즈베리 소스가 곁들여진 피치 멜바였다.

피치 멜바는 초콜릿이나 설탕이 뿌려지지 않은 아주 건강한 아이스크림 선디(설탕에 조린 과일이나 초콜릿이나 시럽을 얹은 아이스크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