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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살해 후 누나 카톡으로 "찾지 마"…가족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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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누나를 숨지게 한 뒤 농수로에 버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그제(29일) 붙잡혔습니다. 누나가 잔소리를 해서 실랑이를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주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숨진 누나인 척 SNS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안동에서 붙잡힌 A 씨는 강화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