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장세만 기자, 밤 8시가 지난 시간인데도 뒤에 조문객들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기자>
저녁 시간이 됐어도 고인을 추모하려는 조문 행렬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권경화/추모객 : 저희에게 되게 따듯한 모습, 그리고 저에게는 굉장히 맑은 느낌이셨거든요.]
[김경하/추모객 : 주님 앞에서 평안한 안식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정 추기경의 시신은 평소 고인이 미사를 집전하던 명동성당 대성전 안 유리관 속에 안치돼 있습니다.
머리에 모관을 쓰고 평안한 표정으로 누워 있습니다.
그 옆에는 정 추기경이 지난 1970년 주교가 되면서 지침으로 삼은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란 문구가 걸려 있습니다.
정 추기경은 지난 2월 중순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입원했는데 혼수상태를 오가기도 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장세만 기자, 밤 8시가 지난 시간인데도 뒤에 조문객들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기자>
저녁 시간이 됐어도 고인을 추모하려는 조문 행렬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권경화/추모객 : 저희에게 되게 따듯한 모습, 그리고 저에게는 굉장히 맑은 느낌이셨거든요.]
[김경하/추모객 : 주님 앞에서 평안한 안식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정 추기경의 시신은 평소 고인이 미사를 집전하던 명동성당 대성전 안 유리관 속에 안치돼 있습니다.
머리에 모관을 쓰고 평안한 표정으로 누워 있습니다.
그 옆에는 정 추기경이 지난 1970년 주교가 되면서 지침으로 삼은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란 문구가 걸려 있습니다.
정 추기경은 지난 2월 중순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입원했는데 혼수상태를 오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