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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구로 농지 강탈 사건' 정부 책임…518억 원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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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60년대 구로공단 조성 과정에서 정부가 농민들의 토지를 강제로 수용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정부 책임을 또 한번 인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피해농민과 유족들에게 518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구로농지 강탈 사건은 박정희 정부 시절인 지난 1961년 구로공단 조성을 명목으로 정부가 농민들의 토지를 강제로 수용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