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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수영 유망주가 쿠데타 이후 유혈 진압을 멈추지 않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항의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수영 국가대표인 윈 텟 우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미얀마올림픽위원회는 군사 정권의 꼭두각시 조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IOC가 미얀마올림픽위원회를 정당한 조직으로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훈련에 매진 중인 우는 "20년간 수영으로 경쟁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내가 처음 수영을 배운 후로 가져왔던 꿈과 작별해야 할 수 있다"며 올림픽 출전 포기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도 내비쳤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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