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X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중소,벤처 개발사에게 서비스 개발자금 지원과 함께 상용화 가능한 플랫폼사를 연결시켜 주고, 플랫폼사에게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협력의 장이다.
다만,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비대면,무관객 방식으로 마련됐다. 개발사의 아이디어 발표는 현장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발표 영상은 실시간으로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D.N.A.를 품은 스마트미디어,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주제로, 사전에 공모,심사 절차를 통해 선발된 18개 중소,벤처 개발사가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D.N.A.는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
발표를 통해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가 협력하는 상용화 컨소시엄이 구성되면, 협약을 거쳐 총 11.5억원의 신규 서비스 개발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은 '국경 없는 미디어 시장의 경쟁 속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은 개발사뿐만 아니라 플랫폼사에게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스마트미디어 신산업 육성과 혁신을 위해 D.N.A. 생태계 기반으로 미디어 빅뱅을 선도할 중소,벤처 미디어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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