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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외교부, 日총괄공사 초치…외교청서 독도 왜곡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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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총괄공사 초치…외교청서 독도 왜곡에 항의

일본 정부가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 출범 후 첫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한 것에 정부가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7일)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외교청서에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 정부가 스스로 표명했던 책임 통감과 사죄, 반성의 정신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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