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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새 이름도 도로 '탑정호'…공모 접수 선착순으로 상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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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논산시가 탑정호에 있는 출렁다리에 이름을 지어달라며 상금까지 걸고 공모했는데 원래 불리던 탑정호 출렁다리가 새 이름으로 당선됐습니다. 당선작과 수상자가 황당하게 결정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논산 탑정호에 지어진 600m 길이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입니다.

논산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 동안 다리의 정식 명칭을 공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