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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새벽 0시 20분쯤 충남 청양군 대치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돼지 축사 2개 동 265제곱미터가 불에 탔고, 어미 돼지 50마리와 새끼돼지 2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천8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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