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4일) 644명이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수는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주말 검사 수가 적은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내일부터는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안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 644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41명을 제외한 603명이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74명이 집중 발생했습니다.
서울의 한 댄스연습실에선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강사와 수강생, 가족 및 지인 등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 등 187명을 추려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각각 4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주말에는 평소보다 검사 수가 적은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 한 명이 어제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1천8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어제까지 226만 63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가운데 10만 4천538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접종 후 사망 신고는 2건 추가돼 지금까지 58건이 접수돼 방역 당국이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경찰과 해양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7만 3천여 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다만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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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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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4일) 644명이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수는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주말 검사 수가 적은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내일부터는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안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 644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41명을 제외한 603명이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