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부정' 램지어 "반일 편견 고치려 논문 썼다"
일본군 위안부 실체를 부정해 역사 왜곡 지적을 받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반일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문제 논문을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어제(24일) 일본 우익 단체가 도쿄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자신을 향한 비판을 "학문의 자유를 완전히 무시하고 학자에게 '암살미수' 같은 행위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가진 학자가 논문이나 발표를 통해 서로 비판하는 것이 학문을 추진하는 기초라는 원칙이 무시됐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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