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2시간 반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농장 분만동과 임신동 등 축사 2개 동이 불에 탔고, 돼지 2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동에서 처음 불길이 시작했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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