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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옷 가게 폭행 사건'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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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기에 대사가 아내의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는 지난 9일 벌어진 부인 관련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사 부인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뇌졸중으로 입원한 대사 부인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경찰 조사에 협조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