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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후쿠시마 앞바다 생선에서 또 기준치 초과 세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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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기준치 2.7배 검출…조피볼락 출하 제한 지시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후쿠시마(福島)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생선이 또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이달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 앞바다의 수심 약 37m 수역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