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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남양주시 한옥에서 불…"인명 피해 없지만 완진까지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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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9일)밤 9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능내리에 있는 한옥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잔불을 끄는 데 애를 먹어 새벽 3시 10분쯤에야 완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불로 해당 주택과 바로 옆 창고 3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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