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총재는 1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책 이름은 모두 다르지만 원조는 결국 누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허경영 원조 맛집이 소문이 많이 났나본다"며 "짝퉁 공약들이 난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원조 맛집 레시피는 못따라온다"며 "따라하는것 자체가 원조를 인정해주는것이니 여러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허 총재는 이번 4.7서울 시장 보궐선거에서 5만 2107표(1.0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오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허 총재는 최근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8일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허경영에게 예산 도둑을 잡아 달라는 분노의 표심을 확인했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허경영의 진가가 표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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