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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1억2000만원 찾아가세요” 경찰, 영화관서 분실 수표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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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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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영화관에서 1억2000만원 규모의 수표를 분실한 주인을 찾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8일 영화관에서 수표 1억2000만원어치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의 한 직원이 “1000만원권 수표 12장과 통장을 습득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영화관을 청소하는 용역 직원이 심야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 수표와 통장을 발견해 월드타워점 사무소에 전달한 데 따른 것이었다. 출동한 경찰은 수표 12장이 통장에 끼워진 상태로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유실물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표 주인이 경찰에 분실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내일 은행 업무가 정상적으로 시작하면 분실자를 찾아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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