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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물질 발견에 K-주사기 회수..."뒤늦은 공개로 불신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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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백신 물량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접종 뒤 잔량을 최소화하는 'LDS' 주사기 사용을 K-방역 우수성으로 홍보해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주사기에 눈금 불량이나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시중에 풀린 70만 개를 회수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미 50만 개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사용됐다는 건데, 정부는 이런 사실을 한 달 넘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