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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현미경' 방사광가속기 효율 높인다···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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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연구 마무리···이달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지원센터 함께 구축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원시설이 건립된다.

충북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진행한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운영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가속된 전자가 운동방향이 변할 때 방출하는 고속의 빛을 활용해 초미세 세계를 분석하는 장비이다. 일종의 ‘거대 현미경’으로 소재, 부품, 장비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신약 개발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가대형연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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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에 들어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조감도.(자료=연합뉴스)




충북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세워 건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센터는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는 부지에 연면적 9703㎡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4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공이 목표이다.

센터는 산업체를 지원하고, 산업체와 연구개발 수요를 반영해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소·대학·기업을 연계해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26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방사광가속기 관련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할 DNA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방사광가속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이달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한 뒤 실시설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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