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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백악관 "한·일과 정상회담은 얼마나 중요한 관계인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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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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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1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면 정상회담을 한국, 일본과 갖는 것은 이들 국가와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일본과의 정상회담 및 해외 방문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의 지도자를 직접 만나는 첫 두 방문은, 그 지역에서 미국과의 관계, 역내 안정, 역내 안보, 역내 경제적 파트너십이 백악관에 얼마나 필수적이고 중요한지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백악관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5월 하순 문재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고 밝혀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 핵 활동 추가 징후와 관련한 질문에는 직접적 답변 대신 "북한과 관련해선 현재 진행 중인 검토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가 막바지 단계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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