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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일본대사관 앞으로 모이는 '분노'...온라인 시위 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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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 일본 정부 규탄

"오염수 방류로 수산업계 다 죽게 생겼다"

방호복 입고 규탄 기자회견 나선 시민단체

"일본의 일방적 방류 결정 배경은 미국" 주장도

[앵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 이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는 연일 항의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위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 속 옛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이 일본대사관 앞을 찾았습니다.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갈등으로 농성 중이지만, 원전 오염수 방류 때문에 수산업계가 모두 죽게 생겼다며 항의하러 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