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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공유차량 몰다 저수지에 추락...20대 대학생 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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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난간 뚫고 차 추락…대학생 5명 모두 숨져

경찰 "최초 신고보다 6시간 앞서 사고"

사고 발생 8분 전 인근 대학교에서 공유차량 빌려

[앵커]
충남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대학생 5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공유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물속에서 하얀색 승용차를 들어 올립니다.

충남 논산 탑정호를 지나던 차가 저수지 난간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대학생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남성 2명은 수심 15m 물속에서, 여성 3명은 차 안에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