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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북미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자산 규모가 상장 두 달도 지나지 않아 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미 첫 비트코인 ETF '퍼포스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자산 총액 10억달러 돌파 소식을 전했다. 퍼포스 비트코인 ETF는 지난 2월18일 캐나다 토론토 거래소에 상장됐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운데다 비트코인 가격도 오르면서 단기간에 ETF 자산 총액이 크게 늘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6만3246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도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가 줄을 잇고 있다. 블룸버그는 반에크 어소시에이츠, 위즈덤트리 인베스트먼트 등 최소 8개 회사가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SEC는 여전히 상장 승인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 나스닥 거래소에 직상장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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