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개당 1,000만 원 차익"…중국행 수상한 송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늘(12일) 오후 비트코인의 가격 한번 보시지요.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1개당 약 7천800만 원 정도에 거래됐는데, 똑같은 비트코인이 미국에서는 1천만 원 가까이 쌌습니다. 물론 가상화폐는 주식과는 달라서 거래소별로 가격에 차이가 있기는 한데, 이렇게 유독 다른 나라보다 한국 거래소에서 비싼 가격을 보이면서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까지 국제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상황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외환 거래가 잇따라 포착돼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