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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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취임을 축하하는 난을 전달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오 시장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바, 오세훈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화요일에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도 배 비서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에 오 시장은 배 비서관에게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에는 부산으로 배 비서관을 보내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에게도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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