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사이코패스 검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 대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범죄분석관 4명이 김태현을 조사해 얻은 진술과 범행 방식 등을 바탕으로 김태현의 사이코패스 성향을 분석 중입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증을 앓는 사람으로 해석되는 사이코패스는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경찰은 사이코패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갖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총점이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은 29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춘재 등도 사이코패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의 사이코패스 분석 결과를 검찰에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 '4.7 재보선' 당선 결과 바로 보기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