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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검찰개혁 때문에 진 것 아냐…핵심은 불공정에 대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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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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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8일 4·7 재보선 참패와 관련 “이번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의의 핵심은 불공정에 대한 분노”라며 “따라서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개혁 때문에 선거에 진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그러나 지지자들과 국민은 검찰개혁 때문에 지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선에 나타난 민의의 핵심은 불공정에 대한 분노”라면서 “주택가격 폭등, LH 투기 사태, 검찰이나 정치권력 특권층에 대한 무기력함, 편파적 언론에 대한 무력감, 민주당 내부의 잘못에 관대함 등등에 대한 분노가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심판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불공정한 기관”이라면서 “따라서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 불공정을 확산시키는 언론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같은 당 황운하·김남국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등과 함께 중대범죄수사청 법안을 발의하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해 왔다.

반면 20대 국회에서 최고위원을 지내며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던 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지금도 당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왜 그렇게 지키려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검경 수사권 조정의 안착을 위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무슨 이유로 주장하는지 모르겠다”며 “검찰개혁도 필요한 과제이지만 그것이 민생에 우선할 수 없다”이라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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