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아마존처럼 회의하라 (사진=반니 제공) 2021.04,08.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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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파워포인트는 안 되고 문장으로 쓴다." "참석자 수는 '피자 두 판'까지만." "회의 자료는 1쪽 혹은 6쪽으로 정리한다." "회의는 침묵으로 시작한다."
이런 원칙들은 아마존이 오랜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가장 효율적은 회의법으로 고안한 것이다.2006년 무렵 제프 베조스는 항목별 자료 작성을 금지하고 서술형 작성을 규칙으로 정했다.
저자는 파워포인트 자료가 행간을 제대로 읽어내기가 어렵고, 누가 읽느냐에 행간에 대한 이해도 다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중에 회의 자료를 들춰봤을 때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 단점을 보완한 것이 아마존의 1페이저, 6페이저 자료 작성법이다.
이 책 '아마존처럼 회의하라'는 아마존 재팬의 창업 멤버였던 저자가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알려졌던 아마존식 회의법이 지닌 비밀과 그 방식을 공개한다.
1페이저, 6페이저로 알려진 아마존식 자료작성법, 회의를 대신하는 원온원 미팅, 프로젝트별 테닛, 보도자료 템플릿, 브레인스토밍,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등 아마존식 회의법에 관한 모든 지식이 담겼다.
아마존에서 신규 프로젝트가 론칭될 때 항상 사용되는 보도자료 형식 역시 작성 예시와 함께 공개된다. 사토 마사유키 지음, 류두진 옮김, 반니,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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