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아시아계 노부부에게 공격…식당 주인에겐 협박 문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시아계 70대 노부부가 자신의 집 바로 앞에서 공격당했습니다. 금품을 빼앗던 일당은 집 안에 있던 아들이 뛰어나오는 걸 보고 달아났습니다.

김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한 가정집 앞.

성인 남성 4명이 장을 보고 온 아시아계 70대 노부부를 계단 입구에서 에워싼 채 주머니를 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