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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원정 투기' LH 직원에 첫 영장 신청…"관련자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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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직 LH 직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직원의 투기 혐의와 관련 있는 인물이 36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피의자는 LH전북본부 직원 정 모 씨입니다.

정 씨는 지난 2017년 LH광명시흥본부에서 신도시 개발업무를 맡았던 인물인데, 2017년 3월부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광명시 노온사동 땅 22필지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