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오늘부터 DMZ 유해발굴 재개…남북공동발굴 올해도 어려울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절기를 맞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 DMZ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오늘(5일) 재개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제5보병사단장이 이끄는 유해발굴 태스크포스가 오늘부터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남측 일대에서 발굴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화살머리고지 남측 지역은 지난해까지 계획된 면적의 94%에 대한 발굴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전반기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 수습을 마친 뒤 하반기 백마고지로 발굴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백마고지에서는 상반기 중 이동로 정비와 지뢰제거 등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됩니다.

백마고지는 화살머리고지와 같은 전투지역으로, 6·25 전쟁 시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 '4.7 재보선' 관전 포인트 바로 보기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