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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문화현장] 타자기로 눌러 쓴 기록…'일흔일곱 장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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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오래된 타자기로 쓴 편지들이 전시장 벽에 걸렸습니다. 평범한 일상부터 사회와 시대적 공감까지 매일매일의 의미를 전해줍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조소희 : 일흔일곱장의 편지 / 24일까지 / 비트리 갤러리]

타자기에서 찍혀 나온 글자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내려 바닥에 쌓입니다.

글자들은 직선의 형태로 존재하기도 하고 동그랗게 원형을 만들기도 합니다.

반투명 실크 천으로 된 편지 봉투 안에 타자기로 눌러 찍은 매일매일의 기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