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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7천200만원대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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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 시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7천200만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1비트코인은 7천231만9천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 45분 7천248만원까지 올라 자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천272만9천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빗썸과 비슷한 시간에 7천332만5천원까지 올라 자체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거래소가 100∼120곳으로 추정될 뿐 실제 통계가 없는 데다 업비트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하면 국내 거래에서 역대 최고가라고 할 수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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