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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45년 역사의 프리미엄 청소기 전문 브랜드 '비쎌'이 지난해 6월 론칭한 이후 국내 고가형 습식진공청소기 시장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신 GFK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체 청소기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18.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중 물청소와 진공청소를 함께 할 수 있는 습식진공청소기는 6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일반 진공청소기 규모는 오히려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쎌 크로스웨이브 아쿠아청소기는 70만 원 이상의 고가형 청소기 판매량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프리미엄 수입 가전 유통전문 기업 게이트비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 등이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증가해 집 안 청결 및 청소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물걸레청소기와 진공청소기가 결합된 형태의 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아쿠아청소기의 원조인 비쎌 크로스웨이브는 물걸레청소와 진공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일반 마루바닥뿐만 아니라 카펫과 타일, 다중표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에 집 안에서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카펫 문화가 자리잡은 미국 내 4년 연속 바닥청소기 판매 1위 자리를 지킬 만큼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중의 저렴한 제품들과 비교해도 견고성과 제품력이 뛰어나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비쎌 청소기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과 롯데, 현대, 갤러리아, AK백화점에 최근 신규 점포 확정하였으며 온라인 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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