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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파세코, 국내 최초 ‘접이식 써큘레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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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연구개발로 접이식 써큘레이터 11종 선봬

보관 시 불편요소 등 혁신적으로 해결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종합가전브랜드 파세코(PASECO)는 국내 최초로 폴더블 방식의 ‘접이식 써큘레이터’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세코 접이식 서큘레이터는 기존 선풍기의 틀을 한국 기술력으로 완전히 깬 접이식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폴더블 방식을 적용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팬 헤드와 스탠드를 접어 원통 형태로 납작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일반 선풍기와 스탠드 써큘레이터의 최대 단점으로 꼽현던 보관 시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실제 파세코 접이식 서큘레이터를 접어 보관할 경우 작은 공간에 쉽게 수납할 수 있다. 또 접은 써큘레이터를 쌓아올리면 최대 5대까지 함께 보관 가능하다.

파세코는 이번 신제품에 2016년부터 최초로 적용해온 ‘Brushless DC(BLCD)’ 모터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소음과 소비 전력은 적으면서 총 12단계의 정밀한 풍량 단계 조절을 구현한다. 실내 온도에 따라 풍량을 섬세하게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파세코 접이식 서큘레이터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터치식으로 패널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1단부터 5단까지 자유롭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무선 배터리 충전 방식 7종과 일반 방식 4종으로 구성된다. 팬 크기는 △9인치 △10인치 △12인치 △14인치 중 선택 가능하다. 12인치 무선 배터리 방식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는 완충 후 3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도 △화이트 △블랙 △스카이블루 △민트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파세코 관계자는 “서큘레이터가 여름 기간 사용 후 보관기간이 긴 계절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방식을 2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게 됐다”며 “1882년 선풍기 발명 이후 100여년 이상 유지되어 온 기본 틀을 한국 기술력으로 완전히 깼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과 ‘리프트 캠프난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생산 중이다. 독보적인 1위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지난해 경기침체와 긴 장마로 여름 가전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10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쓴 바 있다. 또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리프트 캠프난로는 매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히트 상품이다.

이데일리

파세코 ‘접이식 써큘레이터’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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