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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수상한 땅 거래 수두룩…8년 치 뒤져 16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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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계기로 국세청이 3기 신도시의 최근 8년 치 부동산 거래를 살펴본 결과 탈세 혐의자가 160명 넘게 확인됐습니다. 농사를 짓는 것처럼 꾸며서 세금을 덜 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A 씨는 과천 지역 개발 차익을 노리고 땅 주인들에게 대토 보상권을 사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