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7000만원을 넘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시세를 살펴보고 있다. 2021.03.31. park769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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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7200만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7149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1시께에는 개당 가격이 7200만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또다른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서는 같은 날 오전 1시께 7184만원까지 상승해 자체 최고가를 다시 썼다. 현재 7110만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는 전날 7130만원선을 넘었고, 코빗에선 전날 7135만원을 기록하며 모두 종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7000만원선을 회복한 이후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1월 4000만원, 2월 6000만원을 차례로 돌파했고 지난달 14일에는 사상 처음 7000만원선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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