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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중국 출신 K팝 스타들, 같은 날 "신장 면화 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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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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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글로우 왕이런

그룹 엑소(EXO)의 레이를 비롯한 중국 출신 K팝 가수들이 강제 노동 논란이 있는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면화 생산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레이와 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는 지난 25일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신장 면화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인민일보 캠페인 포스터를 공유했습니다.

걸그룹 에버글로우 왕이런도 같은 날 인민일보 포스터를 공유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H&M과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패션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신장위구르 주민의 강제 노동에 우려를 표하며 이 지역에서 생산한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최근 중국에서 뒤늦게 회자되면서 해당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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