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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수십 km 뒤쫓아온 차, 벌벌 떨며 파출소 신고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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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성이 차를 몰고 수십 km를 쫓아 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차를 따돌리기 위해 돌고 돌아 파출소까지 갔지만, 경찰은 거기까지 따라온 남성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해 화장실로 향하는 여성을 한 차량이 서서히 따라갑니다.